재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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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봉공재단과 청수나눔실천회의 협력으로 발족된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 9월 30일 발대식을 마치고 첫 번째 활동으로 바탐방 옥시예이 마을을 방문하여 긴급구호물품배분과 무료이동진료 지원활동을 펼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실업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취약계층(장애인, 독거노인, 싱글마더 등) 주민들이 모여 사는 옥시예이 마을은 도로와 하천 등 마을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빈민촌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내 15~18세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선발된 청소년 봉사단 20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긴급구호물품(쌀 5kg, 생선통조림, 마스크1박스, 치약, 비누)을 지급하고 이동진료 의료진을 도와 혈압측정과 처방된 약을 지급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오전 활동을 마친 청소년 봉사단은 옥시예이 마을 82가구를 방문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손 씻기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손 씻기 포스터를 대문 앞에 부착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옥시예이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청수나눔실천회 센터까지 오는 도로와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활동을 했습니다.

 

캄보디아 도시빈민촌의 오염된 하천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도시빈민촌 주민의 질병감소 및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 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지역 봉공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본 사업은 KT&G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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