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20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난민이란 인종, 종교, 정치적, 사상적 차이로 인한 박해를 피해 외국이나 다른 지역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유엔난민기구 UNHCR의 Global Repoet 2020에 따르면 전 세계의 난민은 2,640만명이고 난민을 포함한 강제 실향민은 8,240만명입니다. 여전히 세계 각지에서는 전쟁, 정치 등을 이유로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난민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세계봉공재단은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을 2018년부터 사단법인 아디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18년 로힝야 난민여성 심리지원을 시작으로, 2020 로힝야 난민 캠프 코로나19 긴급지원, 로힝야 난민여성 월경위생키트 등을 배포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21년 올해부터는 로힝야 난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새롭게 펼치고 있습니다.

로힝야 난민여성 경제적 자립 인큐베이팅 사업은 장기화 된 난민 캠프에서 생계 마련의 기회가 전혀 없는 여성들에게 기초 영어, 기초 산수, 라이프 스킬 등 1차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이들이 주체적으로 캠프 내 소규모 경제 활동을 통해 소득 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여 여성들의 주체성과 존엄성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6-101-449616 세계봉공재단

후원문의: 02)328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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