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수)부터 경북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 주민대피소에서 진행된 밥차 지원 활동이 4월 5일(토)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3월 25일 발생한 산불의 확산으로 긴급 지원 요청을 받은 후, 하루 만에 식사지원
활동이 신속하게 시작되었고, 10박 11일간의 일정 동안 쉼 없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전국 21개 기관, 총 495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해 주셨고,
총 29끼, 13,550인분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여
👨🚒 소방대원 7,750명,
🏠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5,800명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 4시에 시작해 저녁 8시가 넘어 끝나는 고된 일정 속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주신 모든 기관과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재난의 현장에 긴급한 도움이 닿을 수 있었고, 그 마음들이 모여 이재민분들이 힘겨운 시간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